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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동산 두냐샤 독백

연극 · 멜로 · 여성 / 20대 · 감정선 사랑 → 불안

벚꽃동산 두냐샤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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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대사

두냐샤 : 나도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그 사람은 온순하긴 하지만, 가끔은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거든요. 말솜씨도 좋고 꽤 감동적이긴 한데, 뭐가 뭔지 이해할 수가 있어야죠. 나도 그이를 마음에 드는 것 같긴 해요. 그 사람은 나를 미친 듯이 사랑하고 있고요. 그분은 참 불행한 사람이에요. 매일같이 무슨 일이 꼭 일어나거든요. 그래서 우리 집에선 그분을 '스물두 가지 불행'이라고들 부르죠. 아, 그분이에요! 어머, 전 왜 이럴까요. (당황하며) 전 당장 쓰러질 것 같아요. 아아, 정말 쓰러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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