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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냐 아저씨 아스트로프 독백

연극 · 드라마 · 남성 / 30대 · 감정선 분노 → 갈망 → 체념

바냐 아저씨 아스트로프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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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대사

교활해요! 당신은 교활해요! 가령 소냐가 정말 나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고 저도 그걸 인정한다 쳐요. 그런데 당신이 왜 이런 심문을 하는거죠? 아니. 오. 놀란 얼굴 하지 말아요. 당신은 내가 왜 매일 여기에 오는가를 너무나 잘 알고 있어요. 왜? 누구 때문에 오는지 당신은 너무나 잘 알고 있어요. 아름다운 맹수님, 놀란 얼굴 하지 말아요. 난 늙은 참새에요. 짹짹짹. 당신은 아름답고 부드러운 털을 가진 족제비죠. 그래요. 당신은 먹이가 필요한 거에요. 자, 봐요! 난 벌써 한달내내 아무것도 못하고 모든 일을 내팽켜치고 탐욕스럽게 당신만을 쫓아다니며.. 당신은 이런게 너무나 마음에 드는거에요. 너무나! 네. 자! 이제 저는 굴복했습니다. 항복합니다. 여기 먹이가 있어요. 이제 잡아주세요. 위 대사는 <바냐 아저씨>에 나오는 '아스트로프'의 유명한 대사지. 이 대사는 이번 지정연기로 세종대와 동국대에서도 나오고, 당일대사나 자유연기로도 단골 출제되는 아주 치명적이고도 매력적인 장면이야.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1. ① 누구에게 말하나

    아스트로프가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2.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아스트로프가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3. ③ 어디서 바뀌나

    감정선 «분노 → 갈망 → 체념».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문장 2곳에 표시하세요. 그 문장마다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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