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동산 라넵스카야 독백
연극 · 드라마 · 여성 / 40대 · 감정선 슬픔 → 애원
전체 대사
어떤 진실 말이에요? 당신은 뭐가 진실이고 뭐가 거짓인지 아는지 모르지만, 난 장님처럼 아무것도 보이지가 않군요. 당신은 중대한 문제를 거침없이 척척 해결해나가지만, 그건 아직도 당신이 젊기 때문일 거에요. 어떤 문제에서건 고통을 겪은 적이 없기 때문인가요? 당신은 용감하게 앞길을 내다보고 있지만 아직 젊기 때문에 무서운 게 없고 기대하는 것도 없어요. 당신은 우리보다 용감하고, 정직하고, 진지하지만 좀 너그럽게 생각해봐요. 난 여기서 태어났어요. 아버지, 어머니, 조부모님도 여기서 사셨구요. 난 이 집을 사랑해요. 이 벚꽃동산 없는 생활은 생각할 수도 없어요. 이 집을 꼭 팔아야 한다면, 이 벚꽃동산과 함께.. 나도 팔아줘요. 내 어린 자식이 여기서 물에 빠져 죽었어요. 당신은 좋은 사람이에요. 제발 나를 불쌍히 여겨줘요.
이 독백, 이렇게 연습하세요
① 누구에게 말하나
라넵스카야가 이 말을 건네는 상대 한 명을 정하세요. 혼잣말이어도 듣는 사람을 정합니다. 허공이 아니라 눈앞의 한 사람에게 말합니다.
② 무엇을 얻어내려 하나
라넵스카야가 상대에게서 얻어내려는 것을 한 문장으로 적으세요. «상대가 ○○하게 만들고 싶다»처럼, 상대가 바뀌어야 끝나는 목표로 잡습니다.
③ 어디서 바뀌나
«슬픔»에서 «애원»으로 넘어가는 문장을 찾아 표시하세요. 그 문장에서 상대를 대하는 방법이 바뀝니다.
